사람들은 종종 “사귀는 사람이 예민할 때나 화를 내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봐”라고 말하곤 한다.
아마 그 때 그 사람의 본성이 제일 잘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화낼 때 이런 행동하는 사람이랑 절대 상종하지 마세요”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그 게시물 속에는 난장판이 된 집안의 사진들이 담겨있었다.
작성자가 말하는 ‘이런 행동’은 무엇일까?
그 행동은 바로 화날 때 ‘물건 부수고 집어 던지기’였다.
안하는 사람은 절대 안한다는 화날 때 물건 부수기, 하지만 여러번 해 본 사람은 화날 때 마다 물건을 부수는 행동이 습관이 된다.
그러고 이런 행동을 반복하게 되면 주변 물건 뿐만 아니라 그 폭력성이 사람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따라서 해당 행동을 보이는 사람과 지속적인 만남을 갖게 되면 언젠간 그 물건을 부수는 폭력성이 나에게로 향해 폭력을 당할 수도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이거 너무 공감 저런 사람이랑 만나면 안돼”, “나는 물건부수고 정리할 때 현타와서 한 번하고 안해”, “폭력성을 표출한다는게 진짜 어떻게 될지 몰라서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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