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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의 아이콘’ 전효성, ‘한국사능력시험’에 또 원서 접수했다


가수, 배우, MC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전효성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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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인스타그램

지난 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전효성이 원서를 접수한 가운데, 시험에 응시하게 된 배경이 사람들의 궁금증이 자아냈다.

앞서 전효성은 2013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당시 했던 발언 때문에 곤욕을 치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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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전효성은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다. 민주화시키지 않는다”는 말을 했고 문제가 된 것은 ‘민주화 시키다’라는 표현이었다.

(좌) 채널 A 사심충만 오!쾌남/ (우) 전효성 인스타그램

해당 표현은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 회원들이 5·18 민주화 운동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단어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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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불거지고 많은 질타를 받은 전효성은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쓴 표현이었다”며 사과했다.

이후 전효성은 몰라서 실수하는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공부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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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인스타그램

바쁜 스케줄에도 온라인 강의를 100번 이상 보면서 시험을 준비했고, 2013년 ‘제2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해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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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계기로 바람직한 ‘반성의 아이콘’이라고 불리게 된 전효성은 방송을 통해 계속해서 역사 공부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전효성 인스타그램

이번에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원서를 접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네티즌들이 전효성을 응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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