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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친들이랑 바다 갔다가 잠들었는데 제가 ‘그곳’을 주무르고 박박 긁으면서 잤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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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등학생이 친한 반 친구끼리 해수욕장으로 놀러갔다가 ‘대참사’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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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반 친한 애들 남자 여자 6명이서 해수욕장에서 놀다가 일광욕을 하려고 돗자리 위에 누워서 눈을 붙인 사연의 주인공 A씨는 누가 자신의 몸에 손을 대는 느낌이 들어 일어났다. 

 

구글이미지

 

무슨 일인지 물어보니 남자 친구 한명이 자신을 화장실 뒤쪽으로 데려가더니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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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A에게 “여자친구들이 놀다가 쉬려고 돗자리로 돌아왔는데 자신이 수영복을 옆에 벗어 놓은 알몸상태로 있는데다가 성.기를 주무르고 박박 긁고 있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다른 애들이 A가 민망하지 않게 다시 바다로 갔고 남자인 자신이 남아 살짝 수영복을 입혀주는데 A가 깬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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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마씨(A의 성馬) 닉값하냐”며 “괜찮다. 아무도 신경안쓴다”며 다시 바다로 가서 놀자고 해 아무렇지도 않게 바다에 가서 잘 놀았다고. 

 

연합뉴스

A는 “애들이 이 일에 대해 일절 언급이 없다. 소문 퍼뜨릴 애들도 아니다. 그래도 애들이 진짜 없던 일 인것처럼 마음속에서도 잊어줄 지 질문드린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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