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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능 점수 잘나왔다고 15년지기 친구한테 손절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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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한 수능의 결과가 12월말에 나오고 원하는 대학에 원서를 넣고 있는 한 수험생의 어이없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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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지기 친구와 함께 재수를 준비한 A양과 친구 B양은 보통 4등급 정도의 성적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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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능에서 소위 말하는 ‘대박’을 치게 되어 자신의 평소성적보다 결과가 좋게 나온 A양에게, 수능시험을 망친 B양이 ‘어느학교 쓸거냐’고 물어보면서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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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한~이중경 정도 쓸것 같다”는 A양의 말에 B양은 “? ㄹㅇ?너가?”라는 물음과 동시에 모든 연락을 끊어버렸다.

 

 

A양이 이후에 보낸 연락과 새해인사, 치킨 기프티콘까지 모두 읽씹한 B양에 속상해하던 차에 기가 막힌 이야기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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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양이 자신의 SNS에 “나랑 성적 비슷했는데 서성한 ㅋㅋ 개빡친다 원서질 망했으면”이라는 글이 A양에게 비공개로 게재된 사실을 다른 친구가 알려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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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실망을 금치 못한 A양은 글에서 “친구 하나 걸렀다고 생각해야겠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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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저런건 친구도 아님”, “기프티콘 다시 반납해야함” 등 분개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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