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모기 잘못 물리면 ‘그 곳’이 커집니다”
한 남성의 성기 크기가 60kg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사연의 주인공은 라스베거스에 거주하고 있는 웨슬리 워렌 주니어인데 60kg정도의 거대한 음낭을 달고 살고 있다고 한다.
성인 남성의 무게를 매일 달고 다니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멈추지 않고 현재도 커지고 있다고 해 모두를 걱정에 빠뜨렸다.
또 음경이 음낭 안으로 파묻혀서 성생활은 불가능했고 소변을 보거나 걷는 것조차도 불편하다고 한다.
충격적인 것은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다면 성기도 같이 제거해야 됐던 상황이었고 소변을 볼 때도 튜브에 의존해야 한다고 한다.
불행중 다행인 점은 성기를 보존할 수 있는 수술도 가능은 했지만 수술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결국 용기를 내 방송에 출연했고 무료로 수술을 받게 됐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다음해에 당뇨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그가 앓고 있던 성기가 비대해진 질병, 그의 병명은 상피병이었다.
원인은 많은데 그 중에서도 모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주로 많으며 모기가 매개한 기생충이 원인이다.
상피병은 그 증세가 나타나기 전에 림프 부종이란 병을 먼저 거친다. 몸이 붓는 부종을 오래 방치하면 상피병 단계로 넘어간다.
피부 조직이 섬유화되면서 굳기 시작하고 한번 섬유화가 진행된 조직은 원래대로 복구할 방법이 없다.
이외에도 림프계가 손상되면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고 한다.
웨슬리 워렌 주니어 역시 자다가 고환을 강하게 부딪혔고 다음날 아침 일어났더니 부풀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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