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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 동안이나 머리가 낀 아이를 빼낼 수 있었던 ‘허무한’ 방법 (영상)


아빠의 일터에 놀러왔던 아이는 막대 사이에서 놀다 머리가 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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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미디어 스몰조이(SmallJoys)는 브라질의 건설 현장에서 일어났던 사고를 영상과 함께 전했다.

영상 출처 : Daily News Videos

이 영상은 브라질의 한 건설 현장에서 촬영되었다.

아빠인 로드리고 가르딘(Rodrigo Gardine)은 아들 아서 가르딘(Arthur Gardine)의 머리가 낀 것을 발견하자마자 어떻게든 꺼내보려 애썼지만 쉽게빠지지 않았다.

당황한 아빠는 할아버지와 삼촌까지 불렀고, 금속으로 된 막대를 잡아당겨 보기도 했지만 그 어떤 방법도 아이를 꺼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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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점은 이런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아서의 누나는 주변에서 평온을 잃지 않은 채 해맑게 놀고 있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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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꺼내기 위한 노력이 두 시간이나 지속되었고 불현듯 아빠 로드리고에게 한 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그리고 놀랍게도 몇 초 만에 아이는 막대 사이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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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잡아당겨 빼는 게 아닌, 아이의 몸을 돌려 막대 사이로 나가게 만드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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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는 왜 이 방법을 더 빨리 생각 못했는지 모르겠다며 아들의 안전을 기뻐했다.

한편 이 영상은 온라인에서 퍼지면서 큰 인기를 얻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