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한혜진 부부의 딸 시온 양의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4일 배우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딸 시온 양의 속마음이 담긴 편지를 공개했다.
시온 양은 아빠 기성용에게 “아빠 사랑해. 보고 싶어. 많이 사랑해. 시온이”라고 적었다.
볼펜으로 꾹꾹 눌러 담은 짧은 편지 속엔 아빠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났다.
point 0 |
한혜진은 편지와 함께 “아침에 글씨 계속 물어보고 연습하더니 아빠한테 편지 좀 보내 달라고”라고 말했다.point 147 | 1
기성용은 약 2달째 홀로 스페인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기성용은 구단과 인터뷰에서 “가족들은 서울에서 지내고 있다. 스페인 상황이 심각해 가족들이 나를 걱정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빠가 얼마나 보고 싶었으면 편지를 썼을까”, “너무 짠하다”, “얼른 상황이 좋아져서 아빠랑 만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