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이 자신의 일상 속 고민을 공유했다.
13일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해 자신의 근황을 공유했다.
성시경은 “주부의 마음. 뭐 새로운걸 해먹고픈 마음도 있지만 냉장고에 남은 재료를 버리고 싶진 않은 마음. 빵도 있고 버섯도 있고 치즈도 있으니 버섯치즈샌드위치를 해볼까나”라고 한끼를 준비하는 생각을 전했다.
그리고 이어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남은 재료를 소진한 상쾌함. 상상했던 맛 그대로 됐을 때의 뿌듯함. 설거지가 많지 않음에의 흐뭇함. 다 먹고 물을 올려 라면을 끓이지 않는 냉철함. 그런 자신에의 기특함”이라는 명사형의 문장들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성시겨은 토스트를 만들어 먹었다.
성시경은 “다 먹고 바라본 눈앞의 어두운 벽. 혼자 샌드위치나 만들어 먹고 있는 자신에의 답답함. 해야 할텐데 앨범. 결혼”이라는 글을 적어 뿌듯한 마음 뒤에 따라오는 심란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에 그는 “나 뭐하는거니. 주부의 마음이라니. 남편도 없으면서 #구구절절 #정신차리자 #좋은하루 되세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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