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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형이 왜 여기서 나와?”… 이근 대위 살인사건 관련해서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가짜 사나이로 유명해진 이근 대위가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은 물론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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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SBS ‘그것이 알고싶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 팀은 ‘나는 아내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 무기수 장씨의 16년’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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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7월 진도 한 시골 마을 송정 저수지에 화물 트럭이 빠져 부부 중 남편만 탈출하고 아내가 사망한 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이 사건에 대해 수사기관은 남편이 사고사로 위장하기 위해 아내와 같이 물에 빠졌고 남편만 탈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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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당시 사고를 재현하기 위해 이근 대위를 전문가로 초청해 범죄자역할을 맡기고 수사기관의 시나리오대로 사고를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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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대위는 물속에서 안전벨트를 풀고 조수석에서 나가려는 아내를 막아 익사시키는 모습을 재현한 뒤 조수석 안전벨트를 다시 채우고 뚫린 앞 유리창을 통해 빠져나왔다.

 

물 밖으로 나온 그는 “훈련한 사람은 가능하다. 일반인이었으면 여성 분과 싸우다 보니 저도 지친다. 단순한 숨 참기가 아니라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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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사고가 발생한 저수지의 물이 흐린점을 가지고 이근 대위는 다시 한번 눈을 가리고 유사한 상황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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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요원인 그는 시나리오대로 완벽히 수행했지만 “제가 성공했던 이유는 반복적인 훈련을 많이 했기 때문”이라며 “일반인이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게 이해가 안된다. 특수요원한테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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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해당 방송분의 예고편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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