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참히 살인을 저지른 부부 살인마가 논란이 되고 있다.
제레미 무디(30) 크리스틴 무디(36) 부부는 살인죄로 법정에서 재판을 받는 중 ” 살인을 한 그날이 내 생애 최고의 날 “, ” 잡히지 않았다면 더 죽였을 것”이라며 히죽거리며 웃고 키스를 하는 등 잔악무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 사건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논쟁이 일어났다. 바로 부부가 살인한 인물의 범죄 행각 때문이었다.
부부가 살인한 대상은 바로 여성 및 아동을 성폭행하여 성범죄자로 기록이 된 남성 찰스 파커(59) 였다.
부부는 아동 성범죄자로 고지된 찰스 파커의 집까지 차를 이용해 도착 후 사고를 위장, 찰스 파커에게 접근하였다.
그때 찰스 파커는 그의 아내와 함께 있었다.
하지만 무디 부부는 망설임 없이 그들 모두에게 총을 쐈고 그 즉시 찰스 파커와 그의 아내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크리스틴 무디는 체포 과정에서 “소아성애자를 죽인 것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법원은 “부부는 재범의 위험성이 크고 그것을 방지하여야 한다”라며 법정 최고형량인 종신형을 선고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동 성범죄자를 죽인 걸 마냥 욕하고 싶지는 않다” , ” 성범죄자는 극악무도한 범죄자.. 하지만 개인이 처벌을 위해 살인을 하는 것은 말도 안 돼”
라며 주장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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