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누나랑 동거하는 걸 회사 사람들에게 얘기했는데 절 안좋게 봅니다..." - Newsn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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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27 2월 2021
666b8b92 dbef 497b 8214 1d9efebe710f.jpeg?resize=1200,630 - “사촌누나랑 동거하는 걸 회사 사람들에게 얘기했는데 절 안좋게 봅니다..."

“사촌누나랑 동거하는 걸 회사 사람들에게 얘기했는데 절 안좋게 봅니다…”

사촌누나와의 동거하는 한 남성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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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한 네티즌이 자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의 직속 선배에게 듣게 된 이야기 때문에 고민 글을 남기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업로드 한 회사원 A 씨는 자신이 현재 사촌누나와 한 집에서 동거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글 글쓴이는 “저는 27살이고 사촌누나는 30살이다. 이번에 취업했는데 집에서 왕복 3시간 거리라서 자취할 집을 알아보다가 사촌누나가 회사에서 20분 거리에 혼자 살고 있어서 같이 살자고 하길래 같이 살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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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인 그가 사촌 누나와 동거를 하게 된 이유는 월세와 생활비를 절감 하기 위해서 였는데 함께 동거를 하는 것 에 거부감이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방학 때마다 같이 놀러다닐 정도로 매우 가까운 사이 였고 그야말로 친남매 같은 가족 같은 사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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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사촌누나에게 아무런 성적인 느낌이 없다”면서 처음으로 취업을 하면서 직장 생활을 시작한 그는 “누구와 사느냐”는 회사 선배의 질문에 “사촌누나와 산다”고 솔직하게 얘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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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이 말을 들은 직장 선배는 “친누나도 아니고 사촌누나랑 단둘이 사는 것은 좀 그렇지 않냐”는 얘기를 했고 그는 “사촌 누나더라도 친한 사이면 크게 상관없지 않느냐”며 조언을 구했다.

 

글쓴이가 올린 글에 대부분 네티즌들은 “문제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한 네티즌은 “돈 아끼려고 생판 모르는 사람이랑도 사는데 사촌누나가 무슨 문제냐”고 따졌고, 다른 네티즌들 역시 댓글을 통해 “회사 선배 야동 그만봐야겠다” “가족인데 아무 문제 없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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