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에게 메일을 보냈지만 바뀌지 않는 ‘읽지 않음’ 표시에 답답했던 경험이 있는가.
최근 에브리타임에 ‘교수님 메일 읽게 하는 법’이라는 유머 글이 올라와 주목을 끌고 있다.
메일을 확인하지 않으시는 교수님이 메일을 확인하게끔 하는 방법으로는 메일 제목에 [대학원 진학 질문], [교수님 논문중 ~에 대해 궁금합니다], [행정팀. 필독], [앗! 대학원생 타이어보다 싸다!], [~학회 초청장], [2학기 연구실 지원비 조정 관련] 등을 적는 것이다.
또 [2학기 교직원 발열검사 일정(수정본)], [코로나 관련 연봉삭감 지침], [서울중앙지검 연구실 환경물질배출 관련 출두명령], [민방위 연령연장, 소집통지서] 등을 적어도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순 있어도 당신의 신변이 보장받을 순 없을 것이니 함부로 따라하지는 말도록 하자.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당신은 죽을 수도 있습니다”, “행위에는 책임이 따를 것입니닼ㅋㅋㅋ”, “졸업까지 갈굼 당할듯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