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아이유 없는 아이유 생일파티’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아이유가 팬들과 만나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 팬은 “언제부터 ‘나 잘됐다’라는 생각을 했냐”라는 질문에 아이유는 솔직한 대답을 전해 화제가 됐다.
아이유는 “얼마 안됐다”라고 운을 띄우며, “25살 정도부터 마음이 엄청 편해지면서 ‘좀 여유 있게 지내도 되겠다’, ‘채찍질같은건 이제 좀 쉬어도 되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기반이 ‘나는 내가 원하는건 많이 이뤘다’라는 생각을 그 때 당시 처음했다”라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앞서 아이유는 팬들의 질문에 답을 하던 도중 “땀이 날 때 까지 운동을 하고나면, 잠이 잘온다”라는 대답에 팬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아이유 언니 이제 마음편히 지내서 다행”, “잘 잔다는 말 들으니 마음이 놓이네”, “우신 팬분 진짜 찐팬 인정”등의 댓글이 달렸다.
앞서 아이유는 12년지기 매니저가 설립한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로 옮기면서 의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