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만원이나 줬는데”…‘수산물도매시장’에서 병어돔 ‘사기’ 당한 36만 유튜버

36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가 한 수산시장을 방문했다 실제 생선의 무게 보다 부풀려 값을 받는 일명 ‘저울 사기’를 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입질의추억TV jiminTV’에는 유튜버 입질의 추억이 서울 강서 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병어돔을 구매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입질의 추억은 수산물도매시장 내의 한 매장을 방문해 병어돔의 원산지에 대해 질문했다.point 127 | 1

이에 상인은 “병어돔은 우리나라 거에요”라 답했지만, 입질의 추억이 재차 질문하자 “아, 아니 중국산”이라 말을 바꾸었다.

또한 상인은 병어돔의 가격에 대해 “지금 kg에 6만 원씩 하는데 회 안 뜨고 가져가니까 kg에 5만 원씩 할게”라고 설명했다.point 150 | 1

이후 상인이 병어돔의 무게가 2.5kg으로 나왔다며 “11만 원만 줘요”라며 11만 원에 판매했다.

그러나 입질의 추억이 집에서 해당 병어돔의 무게를 측정하자 1.point 112 |

53kg이 나왔다.point 9 | 1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에 알게 된 입질의 추억은 “일반인의 입장에서 보여드리고자 상인이 부르는 대로 구매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렇게 저울 치기가 심한지 몰랐습니다.point 113 |

1kg이나 부풀려 판매하는 것은 너무하다”고 말했다.point 30 | 1

해당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보통 그 자리에서 회로 먹으니까 속았다는 사실도 몰랐을 것이다”, “영상에 나온 상인만 거짓말한 것이면 다행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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