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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가 먹고 싶던 미대생, 식빵으로 ‘랍스타’ 만들었다.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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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커뮤니티를 통해 ‘랍스타가 먹고싶었던 여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여성은 미술과 패션을 전공한 여대생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신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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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무언가가 막 먹고 싶었던 날이 있다”며 자신은 이날 ‘랍스타’가 먹고 싶었다고 말했다.

여자는 “랍스타가 먹고싶어 휴대폰 화면에서 랍스타를 캡쳐했고, 엉뚱하지만 식빵으로 랍스타를 만들 생각을 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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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식빵을 조각조각 잘라 랍스타 모양을 만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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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만든 랍스타는 식빵으로 모양을 갖추기 시작했고, 여기에 게맛살과 치즈를 추가하여 풍미를 더 했다.

어느 정도 랍스타의 모양을 갖추자 그녀는 “모양만 예쁘면 무엇이냐, 맛도 있어야 한다”며 각종야채와 파스타, 게맛살, 소스를 넣어 요리를 하였고 그것을 ‘식빵랍스타’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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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짜렐라 치즈까지 곁들였고 ‘식빵랍스타’는 제법 먹음직스러운 모양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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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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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랍스타스러운 모양을 갖추기 위해 케찹과 마요네즈를 물감처럼 칠해 바르고 계란을 풀어 그 위에 덧발라 오븐에 구웠다.

그리고는 완성된 ‘식빵 랍스타’의 사진을 첨부하여 올렸다.

여자의 ‘식빵 랍스타’는 제법 그럴듯 하였고, 이것을 본 누리꾼들은 “내 신부감 후보에 추가한다”,”금손이다”,”글쓴이가 너무 귀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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