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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 측 “신민아 왕따 주장 사실 아냐, 심각한 명예훼손”


걸그룹 아이러브 멤버 신민아(22)가 동료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소속사가 “허위사실 유포”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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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 소속사 WKS ENE는 16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민아가 아이러브 멤버 6명 전원으로부터 폭언과 폭행 등의 괴롭힘을 받았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함으로써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과 다른 길을 찾고 있는 기존멤버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어 이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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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소속사는 “민아는 건강상의 이유로 1월부터 휴식 중”이라며 “회사는 휴식 중인 민아에게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기회를 주고자 하였으나, 회복될 때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해서 계속 휴가 연장을 허락해준 상태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이 아닐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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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저희 WKS ENE와 ILUV의 전 멤버 6명은 그녀가 주장하는 내용이 결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스스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 한 사람의 일방적이고 허황된 주장이 유포되는 것으로 인해 6명의 ILUV 기존 멤버들이 오히려 이로 인해 충격과 상처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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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아울러 “특히 숙소생활을 함께 하지도 않은 멤버마저 가담자로 지목하는데 대해 이해할 수 없는 입장”이라며 “근거 없는 내용을 계속 확산시켜 소속 아티스트들의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별도의 법적 조치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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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신민아가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했다.

 

신민아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이 유튜브를 보고 있을 그분들, 저 정말 괴로워요. 제발 저 괴롭히는 거 멈춰주세요”라고 호소하며 극단적인 시도가 연상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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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Cocoah코코아’

신민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억울하게 당한 일들을 왜 비밀로 해야하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네요”라며 “괜찮냐는 질문에는 저도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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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러브’는 처음 8인조로 데뷔했으나, 연이어 4명의 멤버가 탈퇴 수순을 밟았다. 소속사 측에서는 별다른 조치 없이 새 멤버를 추가해 새로운 신인 그룹 ‘보토패스’를 만들었다. 그룹에는 왕따 가해자라고 지목된 멤버들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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