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지만’ 채종협이 드디어 한소희에게 첫사랑 고백, 송강 질투.
.삼각 관계 시작
‘알고있지만’ 박재언(송강)이 연락을 끊고 사라진 유나비(한소희)를 찾아가며 본격적으로 양도혁(채종협)과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알고있지만’에서는 유나비가 박재언의 전 여자친구 윤설아(이열음)을 마주한 뒤로 잠수에 돌입하고 이모집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나비는 우연히 마주한 윤설아가 박재언과의 가까운 관계를 어필하자 급격히 기분이 상했다.
이후 유나비는 수업도 빠지고 박재언의 연락도 받지 않으며 이모집에 내려갔다.
마침 마을엔 양도혁도 내려와 있었고, 양도혁과 유나비는 함께 캠핑을 즐기며, 양도혁이 유나비에게 첫사랑이였음을 고백했다.
마을 시장에서 장도 보며 어릴 때처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 가운데 학교에 남은 박재언은 유나비의 빈자리를 절실하게 느끼며, 박재언은 유나비와 함께했던 장소 곳곳을 찾아다니며 그리움을 느꼈다.
유나비를 향한 마음에 확신이 서기 시작한 박재언은 가지 않을 생각이라던 MT 장소, 유나비의 이모집이 있는 동네까지 방문하며 유나비를 만나기 위해 힘썼다.
유나비의 이모집을 찾아간 박재언은 그를 만날 수 있었다.
박재언은 내키지 않은 표정을 한 채 유나비를 사이에 두고 양도혁과 통성명을 나눴다.
삼각관계의 서막이 올라가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유나비 옆엔 양도혁이 함께 있었다.
특히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MT 중 유나비, 양도혁을 엮으려 하는 학교 사람들과 이를 질투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박재언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의 궁금증을 높였다.
박재언이 유나비에게 “계속 생각났다. 네가 보고 싶었다”고 마음을 밝힌 가운데 유나비를 사이에 둔 박재언, 양도혁의 삼각관계는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