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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맞다가 남자 선배에게 성폭행을…”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 성폭행 당했다고 고백한 권민아


라이브 방송에서 성폭행 당했다고 밝힌 권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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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민아는 지난 7일 저녁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어린 시절 선배들로부터 한 남자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권민아 인스타그램

민아는 “한 번은 친구가 전화를 받고 어디 간다길래 걱정돼서 말리다가 같이 가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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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는 전화를 받은 친구와 한 빈집으로 갔고 그곳에는 자신보다 1살에서 2살 위 정도로 보이는 남자 선배가 있었다고 했다.

권민아 인스타그램

그는 “남자아이들이 부동자세로 서 있었고 나는 맥주병과 주먹으로 몇 시간 내내 맞았다”며 “계속 맞다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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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는 성폭행을 한 당사자가 당시 이름만 들으면 다 알 정도로 유명한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권민아 인스타그램

아무 이유 없이 장시간 구타와 성폭행을 당한 민아는 해당 남자 선배에게 사과를 요구했는데 남자 선배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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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받고 당사자를 용서한 민아는 “인정하고 사과하니까 쌓이진 않았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걷지를 못해 거의 기어가다시피 했다. 신고는 하지 않았다. 부모님 아시게 되면 큰일이 벌어지고 걱정되고 그래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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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가 자신이 중학생 시절 성폭행 일화를 들은 네티즌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를 위로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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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멤버들에게 집단 따돌림을 당한 사실을 폭로했던 민아는 얼마 전 아직 가해자들로부터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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