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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휴가나와서 비어있는 임산부석 잠시 앉아있던 군인의 최후


임산부석에 앉았다가 사진 찍힌 군인에게 생긴 황당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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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나온 군인이 지하철에서 했던 행동으로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렸다.

지하철 내 임산부석에 앉은 군인의 사연이다.

페이스북 ‘군대나무숲’ 페이지에 “어제 휴가 때 한 행동 때문에 진술서 썼다. 휴가에서 복귀하면서 지하철 임산부석에 앉은 걸 누가 국방부에 민원 넣은 모양이다” 라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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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방부에서는 이러한 행동이 불법은 아니지만 민원이 들어왔기에 절차는 밟아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군인분들도 괜히 문제 크게 만들지 말고 그냥 더러워서 피한다는 생각으로 임산부석에 앉지 않길 추천한다” 라고 덧붙였다.

해당글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면서 군인의 행동과 임산부 배려석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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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은 해당 사건에 대해 “배려는 의무가 아니다. 임산부석에 앉았다가 임산부가 오면 비켜주면 되는 것”이라 주장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이래서 군인이 2등 시민 소리를 듣는 것. 일반인이 뭐라고 하면 질 수 밖에 없다.

누구보다 배려 받아야 할 병사들이 사회적으로는 약자이지만 보호받을 곳은 전혀 없는 사회이다”라며 많은 남성들의 공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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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많은 이들은 임산부석에 앉아있는 군인을 신고한 것은 평소 남성혐오를 가지고 있는 여성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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