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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옥상서 간이 수영장 설치해 파티하다가 건물이 부서졌어요”

기사와 관계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최근 빌라에서 간이 풀장을 설치하다 옥상을 부순 여성의 사연이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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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네티즌이 사연을 올렸다.

기사와 관계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작성자 A씨는 “여동생이 빌라 옥상에 물 8000L를 넣는 간이 풀장을 설치했다. 친구들과 파티하던 중 옥상 밑에 사는 주민이 천장에서 부서지는 소리가 난다며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여동생은 빌라 주인에게 연락해 간이 풀장을 해체하고, 구청에 연락해 안전 진단을 받았다.

기사와 관계 없는 자료 사진 / Pixabay

검사 결과 옥상 바닥이 붕괴될 가능성이 있어 보강 공사를 해야 한다는 명령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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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무소에 보강공사를 의뢰한 결과 공사 비용으로 1억 8천만 원이 나왔다.

 

A씨는 “큰돈을 부모님이 다 물어줘야 한다. 동생도 책임이 있지만 고작 간이 수영장에 옥상이 무너지도록 부실 공사한 시공사나 세입자한테 옥상이 약하다고 알려주지 않은 집주인의 과실은 없냐”며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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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계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에 네티즌들은 “다같이 생활하는 빌라에서 물을 8톤이나 받은 여동생이 잘못이다”, “간이 풀장에 옥상이 붕괴될 정도면 건물도 문제있다”, “너무 충격적이다”며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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