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비신부가 친한 오빠의 아이를 임신한 것 같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여성의 사연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오빠가 있다. 내가 어려울 때마다 도움을 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연애 중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올 봄 예정이던 결혼식이 가을로 연기됐다.
계속해서 결혼식을 기다리던 A씨는 친한 오빠와 데이트를 했다. 결국 A씨와 친한 오빠는 넘지 말아야 할 산을 넘어버렸다.
A씨는 “친한 오빠와 관계 후 두 달째 생리를 안 한다”며 “일단 남자친구와 날짜 맞춰 관계를 맺긴 했는데, 의사 선생님에게 임신 몇 주차인지 말 안 해줘도 된다고 부탁해도 되냐”며 물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이가 태어나면 남편도 결국 알게 되겠지”, “아직 결혼까지 시간이 남았으니까 솔직하게 털어놔라”, “남편만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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