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YouTube ‘알바천국’에는 유병재가 출연한 영상이 올라와 전국의 많은 알바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영상에서 유병재는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궁지에 몰린 사연을 듣고, 아르바이트생들을 대변해 시원하게 “개X끼들아! 상식적으로 아르바이트 생들도 귀한 자식이다. 이들을 막 대하지 말라”며 시원하게 욕을 해주는 등 거침없는 발언을 하였다.
유병재에게 제보자가 올린 첫번째 사연은 황당하기 그지 없었다.
가만히 카운터를 보고 있던 알바생에게 한 손님이 “공부하기 싫어 알바를 하냐.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 타야지 알바나 하고 있다”고 말을 했다는 것이다.
이에 유병재는 “알바는 공부를 못해서 하는게 아니다. 공부가 절실히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다.” 고 말해 알바생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이어 두번째 사연을 접한 유병재는 아르바이트생이 당한 황당한 사연을 접하고 분노를 표했다.
아르바이트생은 한 치킨집에서 최저임금을 받으며 일하는 중이었다.
그런데, 이 치킨집에 진상 손님이 나타나서는 아르바이트생에게 “맥주 500cc을 원샷해봐라. 팁으로 2만원 주겠다”며 치욕스러운 발언을 했다.
유병재는 이 사연을 접하고 분노를 참지 못한 듯 겨우 욕을 참았다.
그러나 다음 사연을 듣고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욕을 내뱉었다.
한 여성 카페 아르바이트생의 이야기인데,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는 자신을 자꾸 어떤 아저씨가 ‘술집 여자’ 대하 듯 계속 옆에 앉으라고 권유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유병재는 화를 참지 못하고 “아, 미친X끼들…”이라며 욕과 한숨을 내뱉었다.
여러 아르바이트생이 궁지에 몰렸던 사연을 들은 유병재는 아르바이트생들을 막 대하는 ‘진상손님’에게 매우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는 결국 “매너가 X발, 사람을 X발, XX같은 X끼들아”,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남의 집 귀한 자식들에게 이렇게 하면 안되지. 정신이 어디 박힌거야. 개X끼들아”라고 시원하게 진상손님들을 향해 욕을 내뱉었다.
이 영상에는 다소 많은 욕설이 포함되어 있지만, 대부분 아르바이트의 경험이 있거나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굉장히 통쾌하고 속이 다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2018년도 최저임금은 7,530원으로 2017년보다 16.4%인상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