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는 배우 곽도원이 제주에서 싱글 라이프를 보내는 모습이 나왔다.
이날 곽도원은 잘 한 일에는 스스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며 자신의 몸을 감싸 안고 뽀뽀를 하는 시늉을 보이며 자기애(?)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성훈은 곽도원이 지난 2016년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에서 말한 과거 수상 소감을 언급했다.
그는 “장애우 친구들 공연을 봤는데 짠했다. 저도 장애가 있다. 귀가 한 쪽이 안 들린다. 그래서 말도 잘 못 알아듣고 더듬거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얘들아 꿈꾸면 이렇게 뚱뚱하고 이렇게 생긴 사람도 주인공해서 상 받더라. 열심히 해라, 꿈 포기하지 말고”라고 덧붙였다.
이에 ‘나혼자산다’ 멤버들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었다고 했다.
박나래는 “연기만 보면 전혀 상상도 못할 얘기였다”라고 했다.
곽도원은 이에 “제가 더 위로를 받았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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