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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 생각나서 싫었다”…3살 여아 죽어 ‘미라’ 상태 될 때까지 놔둔 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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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숨을 거두 채 발견되었던 여아가 이미 사망한지 수개월이 지나 ‘미라’ 상태로 방치되어 있던 것이 경찰의 조사를 통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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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14일 친모인 A씨의 조사 과정을 발표했다.

News1

 

이 내용에서 A씨는”전 남편의 아이라 보기가 싫었다”고 이야기했으며 “아이의 친부와 헤어져 안본지 오래되었고 경제적으로 힘들었다. 점점 아이를 혼자 키우기 힘들어 살던 빌라에 아이 혼자 두고 떠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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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6개월전인 지난해 이사를 가면서 살던 빌라에 아이를 방치해두고 간 것으로 드러난 A씨는 아이의 몫으로 지자체에서 나오는 아동,양육수당을 매달 받아왔으며 자신의 가족에게도 사망한 딸과 같이 지내는 것처럼 이야기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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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재혼을 해서 아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지난 10일 경북 구미시의 상모사곡동 빌라에서 아이의 외조부가 처음 발견하였으며 계약이 만료함에 따라 집을 옮겨달라는 집주인의 요청에 A씨 빌라 아래층에 사는 외조부가 집에 들어갔다가 아이의 시신을 보고 경찰에 연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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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체가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미라화 되어있는 아이의 시신은 쓰레기 더미와 함께 있었다고 알려졌다.

 

옴부즈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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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A씨는 살인 혐의로 구속된 상태이며 경찰은 증거 입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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