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성기에 열등감을 느낀 남성이 자신감을 얻기 위해 확대 수술을 결심했고 수술을 받게 됐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 선’에 음경확대술을 받았는데 성시가 더 줄어든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에 따르면 영국의 31살 남성 A씨는 4개월 전 폴란드의 한 비뇨기과서 음경 확대 수술을 받았는데 평소 성기 크기가 아쉬웠던 그는 딱 1인치(2.54cm)만 늘어나게 해달라고 의사에게 부탁했다고 한다.
음경 포피 쪽에 지방을 이식했는데 매우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결과를 기대하며 참았다고 한다.
그런데 수술 후 4개월이 지난 지금 A씨는 자신의 선택을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
커질 줄 알았던 성기가 수술 이후 오히려 1인치나 줄어들어 발기했을 때 기준 5인치(12.7cm)가 됐다.
그리고 부작용도 따라왔다.
발기 지속 시간도 짧아졌고 배꼽 아래에 깊숙히 패인 거대한 수술 흉터가 여전히 선명하게 보였다.
이식한 지방이 고르게 분포도 되지 않아 성기 모양 또한 매우 이상해졌다고 한다.
하지만 해당 비뇨기과 의사는 “발기는 정서적인 문제다. 수술은 아무 문제 없이 잘 됐다”고 주장하며 “조바심내지 말고 침착하게 더 기다려봐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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