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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명품 가방 매는 엄마에게 면세점 가방 선물했다가, 욕 먹었습니다”

gettyimagesBank(좌)/ 온라인 커뮤니티(우)


부모님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샀다.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드렸지만, 마음에 안 든다며 거절하는 부모님. 이럴 때 자식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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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네티즌의 사연이 큰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 A씨는 엄마에게 면세점에서 산 가방을 선물했다. 짝퉁 명품 가방을 들고 다니는 엄마를 위해 구매한 가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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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가방 사진과 함께 “이 가방 어때?”라고 물었다.

 

그러나 엄마의 반응은 예상과 달랐다. “엄마 주려고 샀다”는 A씨의 말에 “엄마 가방 안써. 너 쓰려고? 별로,  안 가져”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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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A씨가 “짝퉁가방보다 낫다”고 설득했지만, 엄마는 “싫다. 안 들고 다닐 듯. 바꿔”라며 차갑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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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화가 난 A씨는 “마음대로 해. 면세에서 사서 어차피 환불도 안 된다. 버리든가 팔든가”라고 말했다.

 

엄마 역시 “묻지도 않고 사니? 그럼 너 들어. 가방 안 좋아하는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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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엄마 취향 모를 땐 사기 전에 물어보는 게 좋다”, “딸은 엄마 생각해서 가방 산 건데, 엄마가 말로 상처 준다”, “가방이 맘에 안드는 건 이해하지만, 딸이 상처받았을 듯”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point 206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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