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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 케케켘 살빼. XX나 머거랑”…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난리난 ‘옷 판매자’ 메시지

gettyimagesBank(좌)/ 온라인 커뮤니티(우)


배송 문의에 뜬끔없이 욕설을 퍼부은 판매자. 불쾌함을 드러내자 돌아온 건 황당한(?) 해명뿐. 이런 경우 고객은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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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고객한테 급발진 해버린 인터넷 쇼핑몰’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고객 A씨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에서 옷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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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생각보다 배송이 늦어지자 판매자에게  “옷 주문한 지 5일이 됐는데요. 너무 오래걸리면 취소하려고 합니다”고 말했다.

 

잠시 뒤 판매자는 “해당 상품은 미리 안내를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리오더에 들어가있는 상태이며, 약 10일 후 입고 예정입니다. 답답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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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상품이 들어오면 배송 도착은 언제쯤인가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돌아온 답은 “몰라 케케켘. 살빼. X큐나 머거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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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는 곧바로 “고객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희 아들이 잠시 장난을 쳤습니다. 제가 다시는 이런 짓을 못 하게 호되게 야단치겠습니다”라며 사과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건 진짜 아들이다”, “너무 불쾌하다. 나 같으면 주문 취소한다”, “아들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도 없는데, 말도 안 되는 해명이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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