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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살 돈이 없어서”….쓰레기 더미를 뒤지도록 만든 ‘말레이시아‘의 정책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자 한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일부 국가는 법으로 의무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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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말레이시아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에게 벌금 1,000링킷(약 28만원)을 부과하도록 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해당 정책이 시행된 후, 마스크를 구매할 돈이 없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이 버린 마스크를 찾기 위해 쓰레기들을 뒤지는 사진이 공개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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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월드 오브 버즈는 한 남성이 쓰레기들을 뒤지며 사람들이 버린 마스크를 찾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해당 사진을 촬영한 네티즌은 사진에 대해 “벌금을 피하고자 마스크를 찾아 쓰레기를 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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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책의 의도는 알겠는데 일부 국민을 고려하지 않았다”, “마스크 가격을 내리거나 마스크를 배포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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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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