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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쏟아지는데 ‘비 맞기 싫어서’ 어린 딸을 ‘우산’ 처럼 사용한 엄마 (영상)

Twitter 'austinsims22'


우산을 깜빡한 엄마는 딸을 이용해 비를 피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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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 배턴 루지에 위치한 한 쇼핑몰에서 벌어진 사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영상 출처 – Youtube ‘hotpotato’

 

영상에선 비가 내리는 늦은 오후, 쇼핑몰 주차장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반바지와 티셔츠를 입은 한 여성은 딸로 보이는 어린 여자 아이를 머리 위로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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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딸 아이를 머리 위에 얹어 비를 막고 있는 여성은 주차된 차를 찾기 위해 뛰어 다녔다.

Twitter ‘austinsims22’

여성의 머리카락은 딸 아이가 가려준 덕분인지 비에 젖지 않았지만, 아이는 핑크색 얇은 옷을 입은 채 내리는 비를 그대로 맞아 옷이 흠뻑 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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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은 자신만 비를 피하기 급급한 모습으로 어린아이가 비를 맞아 감기에 걸릴 가능성 같은 건 신경 쓰지 않는 눈치였다.

이 영상은 쇼핑몰에 방문한 한 남성이 촬영한 것으로, 그는 차 안에서 신호를 대기하던 중 눈을 의심케 하는 행동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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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austinsims22’

남성은 스마트폰을 꺼내 엄마가 아이를 머리 위에 얹은 채 우산처럼 사용하는 모습을 촬영해 SNS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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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자신의 SNS에서 “정상적인 부모라면 하지 못할 행동이다”며 아이 엄마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가 비를 맞지 않기 위해 감싸주기는 커녕 아이를 사용해 비를 막으려 하는 이기적인 엄마의 모습에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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