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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줄도 모르고 ‘주인 차’ 놓칠까 봐 ‘죽을힘’을 다해 달리는 강아지


자신이 버려진 줄도 모르고 주인이 탄 차를 놓칠까 봐 전속력으로 쫓아가는 강아지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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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미디어 나우루커는 늦은 밤 위험천만한 도로 위를 질주하는 강아지의 사연이 올라왔다.

익명의 한 누리꾼은 운전 중 강아지 한 마리가 도로 위를 전속력으로 달리는 모습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에 따르면 달리는 차 안에서 누군가가 창문 밖으로 팔을 뻗어 강아지 한 마리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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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내던져진 강아지는 잠시 비틀대더니 곧바로 일어나 주인이 타고 있는 차를 뒤쫓았다.

하지만 주인은 매정하게도 차의 속도를 점점 올리며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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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차 사이는 점차 멀어졌지만 녀석은 포기하지 않고 한참 동안 죽을 힘을 다해 주인의 뒤를 쫓아갔다.

익명의 누리꾼은 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SNS에 공개하며 “아마 주인은 백미러를 통해 자신을 따라오는 강아지를 봤을 것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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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이 애처로운 뜀박질을 보고 어떻게 모른 척 지나칠 수 가 있나”라며 “강아지를 가족으로 생각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분개했다.

이어 “이렇게 무책임할 것이라면 애초에 녀석을 키워서는 안 됐다”고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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