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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브레이크 잊어 버려 ‘람보르기니’ 부술 뻔했던 노인 (영상)


나이가 들면 사람들은 기억력이 안좋아지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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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노인들이 사소한 일을 잊어 버렸을 때 나이가 들었다며 놀리기 일쑤다.

온라인 미디어 스몰조이(SmallJoys)는 홍콩의 한 노인이 ‘깜빡’해서 람보르기니를 부술 뻔했던 사건을 당시 영상과 함께 보도했다.

영상 출처 : AsiaWire

영상 속 보행자들은 길을 건너려다 노란 스포츠카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멈춘다.

그러나 운전대 뒤에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놀라 뒤로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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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바에 있던 남성 고객은 차가 접근하고 있다는 걸 알아채지 못한다.

그러나 스포츠카가 그의 바로 앞 까지 다가오자 크게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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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이 앉아있던 테이블을 당기기까지 하며 뒤로 물러난다.

다행히 차는 느리게 직진하고 있었고 턱에 걸린 후 속도가 줄어 완전히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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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더 큰 피해를 막기위해 주변에서 물건들을 끌어와 차 앞에 둔다.

그리고 놀라운 사건을 목격한 사람들은 이를 영상과 사진으로 남기기 시작했고 몇 초 지나지 않아 나이 많은 노인이 서둘러 차를 향해 걸어오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알고보니 차량 주인은 차에서 내리기 전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워 두는 것을 잊었고, 이로 인해 차가 굴러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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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웠던 노인은 곧바로 차에 탔고 후진을 하려고 시도한다.

그의 주위에 있던 여러 사람들은 도움을 주기 위해 차의 뒤를 봐주기도 했으며 노인에게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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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행운이었던 건 이 사고로 아무도 다치지 않았으며, 그의 엄청나게 비싼 람보르기니 또한 어느 한 곳 긁히지 않고 멀쩡하게 살아 남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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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영상은 온라인에서 수천 건의 조회 수와 댓글 수를 기록했다.

한 누리꾼은 영상을 보고 “운전을 못 하면 좋은 차를 사지 마라. 당신은 돈으로 좋은 차를 살 수는 있겠지만 두뇌는 못 산다”며 다소 잔혹한 말을 건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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