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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 바쳐 코로나 19 잠재웠는데”… 봉사 후 대구의료진들에게 생긴 ‘상상도 못할’ 문제


코로나 19를 잠재우기 위해 많은 의료진들이 자신들의 몸을 바쳐 치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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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코로나가 급격히 퍼졌던 대구와 경북 지역의 의료진들은 밤을 새기도 하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며 어마어마한 수의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받았다.

 

그들의 노력 덕분에 완치자들이 늘어나고 많은 이들이 퇴원을 했다.

 

그런데 대구시에서 이런 의료진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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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의료진들 가운데는 원래 자신의 삶의 터전을 버려두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대구로 달려간 이들이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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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을 하던 의료진 경력자들도 다른 병원에서 일하던 간호사들도 심지어는 휴가를 떠나지도 않고 코로나 19의 중심지로 와서 일을 하는 의료진들이 있었다.

 

이들은 자신의 자비로 비즈니스호텔에 묵으며 병원을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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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들 중 아직 377명의 의료진이 11억 가량의 금액을 미지급받고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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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른 의료진들도 지난달 29일이 되서야 밀린 돈을 정산받을 수 있었다.

 

아직 자신들의 수당을 지급받지 못한 이들은 신용카드의 카드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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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한달 이상 근무한 사람은 매달 두 차례로 나눠 여비와 수당을 지급하겠다고 앞서 공문을 지급했지만 결국 지켜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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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의료진들에 대해 이런 대우밖에 해주지 못한다는 현실이 참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