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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간이식만 하면 살 수 있는데 해주기 싫습니다.. 이해하시죠?” (+이유)


“엄마한테 간이식 해주기 싫은데 왜 나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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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좋지 않은 어머니를 둔 A씨의 사연이 많은 이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직장인 여성 A씨(31)에게는 간경화를 앓고 있는 어머니가 있는데 간이식이 없다면 어머니가 죽는 상황이지만, A씨는 간이식을 해줄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해당 글에 의하면 A씨에겐 2살 어린 남동생 B씨가 있고 어머니는 보험금을 전부 B씨 명의로 걸어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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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보통 보험금은 법정상속인으로 자동 설정되지 않냐”며”나한테 주기 싫어서 일부러 바꾼 것”이라고 전했다.

심지어 어머니와 A씨는 혈액형이 다른데 B씨와는 같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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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자는 여자에 비해 간 크기가 커서 남자를 공여자 우선순위로 둔다고 한다.

거부하는 A씨에게 어머니는 폭언을 퍼부었고, 그런 어머니를 글쓴이는 ‘아들 몸에 칼대느니 차라리 죽는걸 택하실 분’이라고 칭했다.

그러나 곧 A씨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누군가의 죽음에 한 몫 한다는게 쉽지 않다”며”진작에 연을 끊었어야 했다”고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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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간이식을 내게 요구하는 표면적인 이유는 동생이 29살 취준생이기 때문”이라며”수술 후 취업이 더 늦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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