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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엄마한테 심심할때 하라고 ‘동물의 숲’ 사줬는데 생긴 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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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인 엄마가 무료할까봐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깔아주었던 한 누리꾼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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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노후인 엄마가 집에서 하루종일 뉴스만 보길래 유튜브 소개해줬지만 관심 없으셔서 돈을 모아 기계를 사드리며 추천해드렸다”는 글쓴이는 “마일리지 100만 넘고 마일티켓으로 다 바꿨다.심지어 부케집 창고도 쌓여간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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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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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하루도 안쉬고 거의 8시간씩 해서 1940시간을 채웠다며 “엄마에게 안지겹냐고 물어봐도 너무 즐겁다고 말씀하시며 하루종일 낚시하고 나무베고 꽃 심는게 일상”이라고 글을 적어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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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50대 중반인 엄마가 이제는 혼자 잘하신다. 나는 게임속 삶을 가르쳐 주기도 힘든데 엄마는 나한테 세상 살아가는걸 어떻게 가르쳤을까하는 생각이 든다”며 엄마가 좋아하시니 흐뭇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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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들은 “엄마가 좋아하시니 좋다”, “우리엄마한테도 선물할까”, “글쓴이 뭔가 따뜻하다” 등 애정 어린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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