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한국의 아이언맨을 꿈꾸며 500백만원짜리 슈트를 구입했지만 그 꿈을 이루는 과정이 쉽지 않아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대학에는 “아이언맨 슈트 샀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슈트 사진을 공개하며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개봉하면 입고 영화관에 가야겠다. 어린이날에도 인기 최고겠지”라며 부푼 기대감을 내비쳤다.
게시자는 이 슈트는 라이트에 불이 들어오는 것은 물론 마스크까지 전동으로 작동한다고 덧붙였다. 또 가격도 엄청 비싼, 고가의 상품이다.
실제 검색 결과 슈트는 500만원 상당의 고가를자랑했다. 이 슈트는 지난해 할로윈 때 엑소 찬열이 입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러움을 보내며 착용 인증샷을 요구했다. 하지만 글쓴이는 바닥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부품들밖에 보여줄 수 없었다.
이 커다랗고 복잡한 슈트는 혼자서 착용이 불가능했는데 안타깝게도 글쓴이에게는 이를 도와줄만한 친구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 사실에 누리꾼들은 “내가 입혀주고 싶다”, “빨리 친구 만들어 인증샷 찍어주세요”, “슈트는 진짜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204 | 1
또 영화 개봉 전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친구를 구하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25일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는 ‘어벤져스’ 팀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로 구성된 총 23명의 슈퍼 히어로단이 인피니티 스톤을 차지하려는 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point 241 | 1
전 세계 동시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역대급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