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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람 98%는 거의 다 모르고 있다는 ‘나는 전설이다’에 숨겨진 역대급 반전과 해석


나는 전설이다 영화에서 ‘전설’의 진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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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나는 전설이다 영화에서 ‘전설’의 진짜 의미”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2007년 개봉한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의 좀비 서바이벌 영화 ‘나는 전설이다’에 대한 해석이 담겨있는데 많은 이들이 놀란 심경을 감추지 못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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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원작인 이 영화는 이미 3번이나 영화 시도가 있었는데 윌 스미스가 출연하는 나는 전설이다가 그나마 흥행에 성공하여 많은 이들에게 이름을 알리게 됐따.

소설이 원작이다보니 영화를 보기 전에 꼭 원작을 봐라, 영화는 영화로 평가해라 라는 의견이 대립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맥락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며 아래와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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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란 단어가 영어와 한국어 사이에는 약간의 센스 차이가 있다.

작품 제목을 놓고보면, 한국식 느낌으로는 ‘대단한 사람’ ‘레전드급 전설급’정도로 해석되면서 영웅과 같은 늬앙스로 받아들여지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하지만 영미권에서 ‘legend’는 그저 ‘신화’로 해석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미 오래된 이야기, 진짜일지 가짜일지 모를 이야기를 뜻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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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과 같은 현대 사회에서 귀신의 개념, 미스테리한 생명체들, 예를 들면 미이라, 드라큘라, 좀비와 같은 것들은 ‘미신’이고 ‘신화’로 치부된다는 것이다.

작품의 말미로 갈수록 괴물들의 사회를 살아가는 네빌이 오히려 신화적 존재가 되는 것이다. 네빌이야 말로 괴물이고 비정상이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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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설의 마지막에는 이런 문장이 들어있다. “새로운 공포는 죽음 속에서 태어난다. 난공불락의 영원의 요새에 들어가는 새로운 미신, 신화. 나는 레전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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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작품의 진짜 의미는 정상과 비정상의 개념 충돌이, 그저 통계적 개념에서 오는 차이에 불과함을 뜻한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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