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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뜬금없이 한국어로 방송보냈는데 전세계가 오열한 이유


멕시코에서 ‘한국어’로 방송보내자 전세계가 오열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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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글로벌 커뮤니티에 한 네티즌이 올린 글이 화제가 됐다.

한 청각 장애를 가진 사촌동생과 네티즌이 bts 뮤직비디오를 함께 보던 중 듣지 못하는 사촌 동생이 멤버들의 손동작을 보다가 “어? 나한테 춤추라는데?”라고 말하며 바로 일어나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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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공유하기 시작했고 엄청난 화제가 됐다.

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의 특별한 안무로 등장한 국제수어는 ‘즐겁다’, ‘춤추다’, ‘평화’를 의미하는 동작이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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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의 선한 영향력을 볼 수 있는 춤인데, 엄지손가락을 펴고 나머지 손가락을 반쯤 구부린 채 몸을 긁는 듯한 동작은 ‘즐겁다’라는 뜻이고, 한 손바닥을 무대 삼아 다른 손의 두 손가락을 좌우로 움직이는 동작은 ‘춤을 추다’라는 의미며 두 손으로 V를 만드는 동작은 평화의 상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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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해 멕시코 방송에서 한 자폐소년의 이야기를 전했는데 이 역시 BTS와 연관됐다.

그는 3살 때 자폐진단을 받았는데 항상 소리를 지르고 머리를 때리는 등 자해 행동을 했는데 이 아이에게 기적을 안겨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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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소리를 지르고 울며 의사소통이 불가능했던 소년은 TV에서 BTS 진의 노래 ‘에피파니’를 듣고 웃으면서 노래를 따라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방탄 진의 노래 노래는 자기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전세계 팬들에게 감동을 안겨준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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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TV에서 진이 나오면 방긋 웃으며 화면의 얼굴을 쓰다듬고 쉴새없이 키스했다. 또한 노래가 나오면 자해를 멈추고 춤을 추며 박수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장남감을 가지고 놀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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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한 방송 프로그램은 자폐 아동을 키우면서 고생했던 가족의 삶을 뒤빠궈준 BTS 감사를 전하기 위해 한글 자막을 준비해 보도했는데 방송에서 “K팝이 언어와 인종을 뛰어넘어 마음의 상처를 입은 사람들에게 치유와 위로를 얼마나 많이 전해줄 수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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