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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뚫린 속옷에 시스루 메이드복까지…” 남편의 성적 취향 때문에 구멍 뚫린 속옷 입고 다닌다는 유명 여배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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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성적 취향 때문에 구멍 뚫린 속옷 입고 다닌다며 고민 털어놓은 유명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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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남퐁담’ 채널을 운영중인 유튜버 최광남·이소담 부부가 부부관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과거 방송된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는 어린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최광남·이소담 부부가 20대 부부 최초로 출연했다.

 

이날 의뢰인으로 나온 남편 최광남은 자신이 20대임을 강조한 그는 “아직 혈기왕성한 나이인데 많으면 한 달에 두 번 정도 부부 관계를 한다”며 “고민이 많다. 매번 거부당하고 나를 밀어낸다”며 의뢰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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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남은 “결혼 전에는 일주일에 거의 매일 할 때도 있고 많이 했다”며 “지금은 2주도 넘는다. 임신했을 때 많이 참았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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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아내 이소담은 “너무 신기한 부분이 나도 원래 성욕이 많았다. 그런데 두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니까 성욕이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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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남편이 연애할 때는 이러지 않았는데 결혼하니 ‘이게 본모습인가?’, ‘원래 이렇게 장난기가 많았나?’싶을 정도로 엄청 나한테 장난을 친다”고 입을 뗐다. 이어 이소담은 “이것도 부부 관계 하기 싫은 이유 중 하나다”며 “시도 때도 없이 와서 만지고, 설거지를 하고 있으면 뒤에서 하는 척 시늉을 한다”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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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최광남은 “사람이 갑자기 이렇게 변해버리니까, 내게는 모든 걸 잃은 기분이 들기도 했다. 혼자서 해결해야 했다”며 박탈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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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아내는 “(남편이)억울하다고 말을 하지만, 임산부때부터 혼자서만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하루는 코스튬을 준비해 오더라, 취향도 독특한게 처음엔 구멍 뚫린 속옷을 사오고 시스루 메이드복을 사오기도 했다”라고 불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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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광남은 “그 부분에서는 할 말이 있다”며 “원래 그런 취향이 아니었지만 어느 순간 욕구불만이 생겼던 것 같다”라며 다양한 시도를 해본 이유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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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소담은 관계를 꺼리는 이유에 대해서 셋째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라고 얘기했는데 그는 “콘돔을 쓰기로 했는데 남편이 바로 사용을 안 한다”며 “저희가 계획을 하고 임신을 한 게 아니기 때문에 바로 끼라고 하면 한 번에 낀 적이 없다. 그건 남편이 잘못한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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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광남은 “잘못된 게 맞다”면서도 “내 입장에선 오랜만에 하는 건데 짧은 시간이라도 더 느끼고 싶어서 그렇다. 자주 했으면 콘돔을 했을 거다. 자주 해줘 그럼”이라고 말하며 애교를 부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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