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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화제인 마스크를 쓴 채 식사하는 방법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기록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 외식업체가 제안한 이색적인 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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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일본 패밀리레스토랑 업체인 ‘사이제리아’는 마스크를 쓴 채 음식을 먹는 방법에 대해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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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에서 손님으로 보이는 사람은 냅킨 위에 마스크를 올린 채 마스크를 반으로 접어 착용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반으로 접힌 마스크는 코를 덮되 입은 가리지 않으며 마스크 앞으로 냅킨이 블라인드처럼 드리워져 입을 가리는 형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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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냅킨이 입에 달라붙어 손으로 냅킨을 들추면서 음료를 마셔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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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제리아 측은 동영상의 댓글 기능을 차단했지만, 관련 기사에는 상당히 냉소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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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냅킨이 얇아서 비말 차단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도 의문이 들기도 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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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저렇게 하는게 의미가 있나..”, “안나가는게 지금 가장 최대의 방역이지”, “저렇게 먹다가 체하겠다”, “아이디어는 좋지만.. 고객들은 불편하겠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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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본에서는 여성 종업원이 아크릴 차단막을 사이에 두고 손님을 접대하는 클럽형 주점이 등장하는 등 코로나19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영업 방식이 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