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의 ‘1분 샤워’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뜬다’)에서는 정형돈과 추성훈이 함께 방을 사용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추성훈은 정형돈에게 “금방 씻고 올게. 난 바로 씻거든?”이라고 말한 후 욕실로 직행했다.
정형돈은 추성훈의 말에 “안 그래도 들었다. ‘1분 샤워법’이라고 했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어 “그럼 안 씻는 거 아니야?”라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잠시 후 추성훈은 정확히 ’59초’ 만에 샤워를 마쳤다.
욕실에서 1분 만에 당당히 나오는 추성훈을 보고 놀란 정형돈은 “진짜 다 씼었냐?”며 당황했다.
정형돈은 믿지 못하겠다는 듯 추성훈의 몸 냄새를 맡았다.
그러나 이내 “어? 냄새 좋네. 어떻게 씻어야 그렇게 씻을 수 있지?”라며 놀랐다.
그러자 추성훈은 “샴푸로 머리 감고, 비누로 몸 닦고 끝”이라고 귀띔했다.
추성훈의 놀라운 샤워 기술에 정형돈은 “사람이 이렇게 빨리 씻을 수 있는 거냐”며 연신 놀라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