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치타가 오랜만에 네티즌들에게 근황을 알렸다.
지난 11일 치타는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군고구마를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동영상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치타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길거리에서 손수 군고구마를 만들어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판매하고 있었다.
치타는 군고구마를 판매하는 이유가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소녀들에게 생리대 기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 외에 부가적인 물품도 기부할 예정”라 밝혔다.
치타는 많이 추운 날씨인데도, 시민들에게 계속 밝은 미소와 함께 군고구마를 팔고 있었다.
또한 기부 관련 업체 여러 곳에 이미 얘기를 해놨다는 치타는 “기부니까 오셔서 많이 드시고 가시라”라 네티즌들에게 홍보도 빼놓지 않았다.
치타는 자신이 판매하는 군고구마를 사 가는 사람들과 인증 사진까지 찍어주며 최선을 다했다.
그는 전날에 6~7박스를 판매했다며 사람들이 많이 오고 있다고 뿌듯해하며, 아울러 연예인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연예인 중 한 명인 가수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나가는 길에 치타를 만났다. 좋은 일 하는 선한 영향력. 많이 와주셔서 좋은 일엔 함께하자”라며 치타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치타의 군고구마 판매는 오는 17일, 18일, 24일, 25일, 31일에도 계속되며 오후 8시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네티즌들은 “꼭 가봐야겠다”, “치타가 직접 만들어주는 군고구마라니”, “좋은 일이니 많이 사가야겠다”, “치타 너무 멋지다” 등의 다양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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