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건강에 충분한 양의 수면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진이 최근 이슈이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같은 사람이 하루 8시간 수면을 취한 사진과 2시간 밖에 차이나지 않는 6시간 수면을 취한 사진을 비교해서 공개했다.
왼쪽의 사진은 또렷한 눈동자, 생기 넘치는 얼굴 그리고 아름다운 윤기가 흐르는 머리카락을 보여준다.
반면 오른쪽의 경우 푸석푸석해 보이는 얼굴에 흐릿한 눈빛, 갈라진 머리카락을 보인다.
분명 같은 인물인데 2시간 수면의 차이가 이런 급격한 변화를 불러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영국 서리대학교 연구진은 하한선인 6시간 수면 이하를 일주일 이상 유지할 경우 몸에 ‘심각한 변화’가 일어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영국의 한 수면 관련 연구진은 46세 여성의 수면 후 신체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가 위의 ‘6시간 vs 8시간’ 사진인 것이다.
연구진은 “외모의 변화는 신체 변화의 일부분일 뿐”이라며 “신체 내부의 변화는 더욱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면역력, 신진대사, 스트레스성 유전자 변형 등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대인의 가장 큰 과제인 충분한 수면, 어떻게든 양질의 수면을 취해야 만사가 잘 풀리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