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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변하지 않았다^^’ 유재석과 서장훈이 진짜 고집불통인 ‘성시경’한테 참다가 날린 일침수준


성시경은 발라드 가수의 이미지와 달리 과거 여러 방송에서 다른 사람의 충고는 가볍게 여기는 모습이 포착돼 다시금 재조명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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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기의 생각만을 밀어붙이는 고집스러운 태도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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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자신의 성격에 대해 말하는 서장훈에 대놓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반박하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에 송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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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성시경은 컴백 앨범과 더불어 여러 주제들로 MC들과 토크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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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결혼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 고민이라고 말한 성시경은 “긍정적이고 유머 코드가 맞는 사람, 코드가 맞아야 한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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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장훈은 “까칠한 것도 너랑 똑같으면…”이라며 성시경의 평소 까칠한 성격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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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성시경은 “앞뒤 없이 까칠하지 않다”며 발끈하며 “부당한 일을 겪었을 때 따지는 까칠함이면 오히려 합리적이고 똑똑한 사람이라 생각한다”고 서장훈의 말에 반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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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방송인 이수근은 ‘인생술집’에 출연해 “종민이가 화가 나서 딱 한 번 인상 쓴 걸 본 적이 있는데 성시경과 싸울 뻔 했을 때다.”라 성시경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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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순둥이인 김종민조차 ‘1박 2일’ 시즌2를 촬영하면서 성시경과 트러블이 있었고, 주먹다짐을 하기 직전에 상황까지 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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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예능과는 어울리지 않는 성시경의 딱딱한 말투나, 계속해서 가르치려드는 태도가 김종민과 마찰을 일어나게 했을 것이라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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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출연한 ‘놀면 뭐하니’에서 평소 자신의 생각과 다른 경우에는 절대로 소신을 굽히지 않는 성시경의 태도를 지적한 유재석의 모습도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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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이 날 성시경에게 “얘는 변하지 않았다. 옛날부터 한 마디를 안 진다”라고 일침, 칭찬이 오가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도 계속해서 토를 다는 성시경에 의미심장한 말을 해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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