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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이유로 배민 상담원에게 고소 당했습니다… 이러면 고소당하니까 조심하세요”


“배달의 민족 상담원에게 고소 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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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배달의민족 상담사한테 욕하다가 고소당한 남성”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A 씨는 “지난 4월 핸드폰을 바꾸고 배달의 민족에 신규가입하면 5천 원 할인 쿠폰이 적용된다”고 들었다며 “신규가입을 하여 할인 쿠폰을 받았다”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음식을 결제할 때 쿠폰 적용이 되지 않은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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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배달의 민족에 전화했으나, 때마침 점심시간이었다고 한다.

A 씨는 “통화량이 많아 상담원과 통화할 수 없었다”라며 “배가 너무고팠다. 배달의민족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나중에 할인받을 생각으로 어쩔 수 없이 시켰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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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A씨는 쿠폰 할인적용을 받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A 씨가 배달의 민족에 주문한 이력이 있었기 때문. A 씨가 받은 쿠폰이 ‘주문 이력이 없는 사람’만 적용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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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실제 핸드폰으로 보면 유의사항이 ‘깨알 같은 안내’였다”라며 “본 이벤트에 참여 이력이 있는 경우 참여가 제한된다는 게 안내이다”라면서 “휴대폰을 바꿨으나 결제할 때 할인 적용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 씨는 “애초에 신규 쿠폰을 발급 안 해줬다면 제가 불필요하게 시간, 전화 요금 낭비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면서 포기하지 않고 “요기요 3천 원 쿠폰을 보여줄 테니, 배달의 민족 3천 원 쿠폰이라도 발급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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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배민 상담원이 이를 거절했고 A씨는 욕설을 해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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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배달의 민족 측에서 A 씨에게 내용 증명을 보냈다.

배달의 민족은 “A 씨가 사과하지 않으면 고소를 진행하겠다”면서 협박을 했다고 한다.

이에 A 씨는 “동사무소까지 가서 사과 팩스를 보냈다. 이후 저도 지나쳤다는 생각이 들어 해당 업체에 전화를 한 적도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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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A 씨는 지난 6일 서울 송파경찰서로부터 고소장이 접수됐다는 전화를 받았다.

A 씨는 “전화를 받은 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라며 “온몸에 붉은 반점이 나고 있다.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눈에 안 들어오고 있다”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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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을 토로했다.

또 다시 사과를 했다고 한다.

그는 “배달의 민족에 제 사정을 설명했다. 그러나 업체는 해당 상담원과 통화를 연결해줄 수 없다고 한다”라며 “상담사가 개인적으로 고소했기에 회사는 관여할 수 없다고 하더라”는 답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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