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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흉기 든 강도 잡았던 것으로 유명한 ‘한양대 훈남’의 최신 근황 (영상)

SBS 뉴스/대학내일


‘편의점 흉기 강도’를 검거하는데 기여해 경찰 표창까지 받았던 ‘한양대 훈남’ 대학생이 tvN 드라마 주인공으로 근황을 알렸다.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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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시를 잊은 그대에게’

코믹 감성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의사가 주인공인 기존 병원드라마와 달리 물리치료사와 방사선사, 실습생 등 병원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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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화제가 된 것은 신민호 역을 맡은 장동윤이었다.

지난해 KBS 2TV ‘학교 2017’에 이어 ‘시를 잊은 그대에게’ 주연으로 합류한 장동윤은 극중에서 물리치료에 관심없는 철딱서니 실습생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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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데뷔한지 2년차에 접어든 장동윤은 사실 3년 전인 지난 2015년 흉기 든 편의점 강도를 검거했다가 SBS ‘8뉴스’에 출연해 ‘한양대 훈남’ 대학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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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당시 한양대학교 대학생 신분이던 장동윤은 편의점에서 흉기를 들고 점원을 위협하던 강도를 보고 침착하게 112에 먼저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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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을 비롯한 그의 친구들이 편의점에서 떠나지 않자 강도는 다른 곳으로 옮겼고 장동윤은 현장에 도착한 경찰을 안내해 강도를 검거했다.

흉기 든 편의점 강도 검거에 기여한 장동윤은 SBS ‘8뉴스’ 인터뷰에 응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서울관악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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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후 장동윤은 뉴스를 보고 연락온 현 소속사와 상의 끝에 배우의 길을 결심했고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을 통해 정식 배우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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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유비, 의사가 없는 의학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오는 2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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