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성격에 돌직구 날린 김수미.
배우 김수미가 구혜선의 성격을 언급하며 캐스팅 제안을 거절했다.
25일 방송되는 KBS2 ‘수미산장’에서는 김수미와 구혜선이 캐스팅 밀당을 벌이는 모습이 방송에 공개될 예정이다.point 207 | 1
두 사람은 최근 ‘수미산장’ 녹화를 마쳤는데 녹화 당시 구혜선은 김수미와 티타임을 가지며 “제가 사실 로맨틱한 면도 없고 보통 여자와 좀 달라서 남자들도 매력을 느끼거든요”라고 자신의 성격을 고백했다.
김수미는 “(구혜선은) 굉장히 까탈스러운 아이다. 친구 없게 생겼다”라며 “네가 감독하면 배우가 피곤할 것 같아서 나는 네 영화 안 한다. 아무리 개런티 많이 주고 좋은 역할이라도 안 한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구혜선을 당황하게 했다.
구혜선은 “저 나름대로 합리적인 사람이다. 저는 제 사람이라면 아무것도 요구 안 한다”라고 설득을 시도했다.
그러나 김수미는 “영화를 찍으면 스태프가 70~80명인데 다 ‘내 사람’일 수는 없다.point 200 |
네가 감독 하면 나하고 싸울 것 같다”라고 못박았다.point 28 | 1
그러다가도 김수미는 구혜선에게 “혹시 결혼하게 되면 청첩장은 꼭 보내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수미와 구혜선의 ‘캐스팅 밀당’ 모습은 25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영된다.
네이버티비 ‘수미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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