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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

“옛날이나 지금이나” 중세 유럽 학생들의 ‘고퀄’ 교과서 낙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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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이 지루한 건 옛날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다.

 

지루한 수업시간을 견디기 위해 교과서에 낙서를 해본 경험이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

때때로 기가 막힌 창의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하는 교과서 낙서는 현대의 학생들만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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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다.

역사 연구자 에릭 크와켈(Erik Kwakkel)은 중세 유럽의 학생들도 교과서에 낙서를 했다는 증거들을 발견했다.

 

중세 유럽 학생들이 수업시간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한 창의적이고 장난기 가득한 교과서 낙서들을 구경해보자.

 

1.15세기 어린이 도덕책에 그려진 낙서

Carpentras, Bibliothèque municipale, MS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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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해골 그림

Carpentras, Bibliothèque municipale, MS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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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현대적인 낙서 감각

Carpentras, Bibliothèque municipale, MS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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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15세기 무렵 그려진 스마일(웃는 얼굴)

Conches, Bibliothèque municipale, M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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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세기 법률 책 속 다리가 네개인 시계(?)

Amiens BM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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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세기, 연속적인 얼굴

Leiden, University Library, MS BPL 6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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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세기 낙서

Leiden, Universiteitsbibliotheek, BPL MS 111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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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세기, 글자 속에 그린 얼굴

Leiden, Universiteitsbibliotheek, BPL MS 111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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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짧은 문장이나 그림을 그려 펜이 나오는지 테스트 하던 시절

Oxford, Bodleian Library, Lat. misc. c.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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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세기 중요 부위를 가린 그림 

Bamberg,Staatsbibliothek_Msc. Var.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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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나폴레옹 모자를 쓴 상어

Paris, Bibliothèque Sainte-Geneviève, MS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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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좌) 중세의 락스타/ (우) 보이지 않는 기타를 치고 있는 기타리스트

(좌)London, British Library, Sloane MS 554./(우)Amiens, Bibliothèque municipale, MS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