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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이슈

깜짝 놀라 창문 올린 관광객 때문에 얼굴에 ‘유리 파편’ 뒤집어 쓴 기린


사파리에서 규정을 지키지 않은 관광객 때문에 기린의 얼굴에 유리 파편이 박혀 누리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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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MoMedia’

지난 8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MoMedia’에는 차량 창문이 깨지면서 유리 파편을 얼굴에 맞은 기린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사건은 영국 미들랜드에 있는 한 사파리에 놀러 온 커플로부터 시작됐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차량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기린을 구경하고 있었다.
그때 옆으로 다가온 기린 한 마리가 열린 창문 틈 사이로 긴 목과 함께 머리를 들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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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Mo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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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MoMedia’

당황한 이 커플은 황급히 창문을 올렸고, 기린은 창문에 머리가 끼여 낑낑거리며 어쩔 줄 몰라했다.point 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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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이 머리를 빼내려고 힘을 주는 그 순간, 창문은 와장창 박살이 났다.point 30 |
깨진 유리 조각들은 기린의 얼굴에 그대로 쏟아져 안타깝게 했다.point 57 | 1

YouTube ‘MoMedia’

해당 사파리 직원에 따르면 다행히 기린은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자칫하면 눈이나 얼굴 등에 심각한 상처를 입을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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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창문은 반만 열어놓아야 한다는 사파리 규정이 알려지자 커플을 향해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규정을 안 지키는 사람들 때문에 동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야생 동물 보호 구역에 들어갔을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등의 의견을 덧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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