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항공사가 새로 공개한 특별한 ‘승무원 유니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이 신규 취항을 앞두고 객실 승무원 유니폼을 처음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유니폼은 ‘보그 코리아’와 협업한 디지털 필름을 통해 공개된 것으로, 기존 항공사와 차별화 되어 성별의 벽을 뛰어넘는 ‘젠더리스 룩’이다.
또한 제복 특유의 단정함은 물론, 승무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활동성과 편의성까지 겸비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
에어로케이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형태와 색상을 미니멀하게 적용, 안전벨트 스트랩을 모티브로 한 디테일 등 에어로케이만의 특색이 트렌디하게 반영됐다.
에어로케이의 디지털 필름은 ‘보그 코리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와 진작에 이렇게 만들어주지..”, “짧은 치마에 불편한 구두 신고 일하는거 자체가 말이 안됨”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