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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국인의 입맛을 노린 맥도날드 “창녕 갈릭 버거” 출시(+사진)


한국맥도날드가 신제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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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부터 전국 400여개 매장에서 ‘창녕 갈릭버거’ 판매를 시작했고, ‘창녕 갈릭버거’는 경남 창녕군의 특산품 마늘을 활용한 메뉴다.

한국인을 위한 버거(?)가 탄생했다는 시식 후기가 심상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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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한국인은 싫어할 수 없는 맛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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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갈릭버거를 먹어본 누리꾼은 “그동안 나온 신제품들은 브랜드를 막론하고 기존의 재료를 다르게 믹스해서 신제품이라고 내놓거나 아니면 맛볼 가치도없는 가지버거 따위를 내놓는경우가 많아서 기대치가 떨어졌는데 모처럼 괜찮은 버거가 나온거 같음” 이라고 긍정적인 맛 평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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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그러면서 그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일단 메뉴 이름답게 마늘 맛이 굉장히 강하다. 그냥 마늘 향만 날 거라고 예상했는데 ‘이렇게나 마늘을 집어넣었다고?’ 싶을 정도로 다진 마늘 양념 토핑이 꽤나 깔려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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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마늘을 얼마나 많이 넣은 것일까. 글쓴이는 “한 입 먹고 콜라를 마시면 마늘의 알싸한 맛 때문에 혀가 지릿지릿하게 느껴질 정도” 라고 맛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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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창녕 갈릭버거’에 대한 관심보다는 맥도날드가 식재료를 공급받는 지역에서는 해당 제품을 맛 볼 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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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공식 SNS에 창녕 갈릭버거 소식이 알려지자, 댓글에는 창녕군민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이 “창녕군에는 맥도날드가 없다”, “창녕에도 맥도날드를 만들어주세요”. “창녕사람은 못 먹는 창녕 갈릭버거” 등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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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국내에 407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맥도날드는 아직까지 창녕군에는 매장이 없으며, 창녕군의 인구는 약 6만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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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전문점 중 창녕군에 매장이 있는 곳은 롯데리아가 거의 유일하며, 버거킹도 창녕군에 매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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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맥도날드 측은 별다른 입장이 없다는 반응이 전해지며,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5일에 출시가 되어 봐야 창녕 갈릭버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을 거 같다”라며 “창녕군에 신규 매장 오픈 검토까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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